분류 전체보기 (9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금정산 2010년 6월10일에 다녀 왔던 금정산...... 꼭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던 차에 마침 동네 한 산악회에서 간다는 소식에 일요일을 틈타 그들과 동행합니다. 내려 갈때에는 4시간 30분이 경과했고 상경할 때에는 5시간 10분이 걸렸네요. 산행 시간은 겨우 3시간 남짓 .... 10년 전 그 때에는 동문에서 .. 주왕산에 울려퍼지는 가을의 노래 ... 11월 2일 밤11시40분 지난 주에 이어 연속으로 토요일 밤에 강남 신사역 6번출구에서 주왕산 무박산행에 나섭니다. 오늘도 지난 주 처럼 주산지를 들리지만 주왕산 들머리는 대전사에서 장군봉을 향하여 오르기로 합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주산지의 아침 팽팽히 당겨진 활시위의 행렬.. 주왕산의 가을에 취해 (가메봉 - > 내원마을 터 - > . 대전사) 무박산행에서 오는 피로감으로 가메봉 까지 오르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따랐네요. 하지만 지난 봄 서북능선에서 만난 산행동지님의 닉처럼 깡다구로 예 까지 올랐으니 앞으로 대전사 까지도 아무래도 깡다구로 가야만 할 듯요~~~~ 왕거암이 건너다 보이네요..... 바위의 이름만으로는 정말.. 주왕산은 가을빛에 물들고 (주산지 -> 가메봉)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년)의 무대였던 주산지 ... 그곳에도 가을은 깊었을까? 내 가면 그 새벽 물안개가 날 반겨줄까? 그래서 새벽에 도착하는 버스를 골라 자정 무렵 강남 신사역 6번출구로 날아가는 낙엽 하나 <주산지에서> 낙엽이 가는 길 동자승은 호호 손을 .. 백담사와 수렴동계곡 (19- 10월/20일) 지난 10월9일 신흥사에서 백담사까지 다녀 왔으나 봉정암에서 부터는 깜깜한 암흑속의 행군으로 계곡의 물소리와 어둠이 들려주는 숲의 노래와 내 적요함을 달래주는 다정한 하현달과 함께였으니 가을 단풍에 물든 구곡, 수렴동의 풍광에 대한 동경심이 발작하여 기어히 백담사행 산악.. 설악: 신흥사 -> 양폭(10/9일) 1 가을 맞이를 나가 봐야 하겠네, 요즘들어 갑자기 더 야위어지는 숲의 얼굴 ... 그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그렇게 도리질을 하고 있지만, 나는 님의 속 마음을 알고 있다네 점점 더 깊어가는 그대의 속앓이를!~~ 그대는 이제 홍조를 띄며 나를 맞이하겠지 하지만 억지로 웃음을 선사하려 .. 설악 : 양폭 -> 봉정암 (10/09) 2 <음폭과 양폭의 갈림목> 이곳은 화채능선에서 뻗어내린 망경대와 양폭과 음폭이 만나는 곳입니다. 양폭에서 천당폭포에 이르는 길이 보조 계단 없이는 오르지 못하는 것 처럼 음폭에서 천당릿지 뒷편의 염주폭포에 이르는 길도 보조 계단이 없이는 오르기 힘든 코스 입니다. 양폭 양.. 설악산 공룡능선 (2019- 9-14) 추석 연휴 .... 무박산행에 대한 부담이 앞섰지만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좋다는 식으로 어쩜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설악산 공룡능선 무박산행에 나섭니다. 원래는 28인승 네팔산악회의 리무진버스를 염두에 두었지만 산행일을 앞두고서는 단독진행하기에는 성원이 안되어 .. 이전 1 2 3 4 5 6 7 8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