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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2017-09-19 정말 오랫만에 창덕궁을 찿습니다. 돈화문이 창덕궁의 정문인 것을... 그리고 홍화문이 창경궁의 정문인 것과 더불어 처음 알게되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내가 너무 모르고 지내 왔다는 데 대한 자책감으로 마음이 편치 못하네요. 두어달 전 어느 월요일에 찿아 왔던 창..
창덕궁&창경궁 낙선재 후원과 한정당 낙선재의 툇마루 낙선재 후원 창덕궁을 나와서 창경궁으로 듭니다. 어렷을 적 창경원이란 이름으로 동물원과 식물원이 있었던 그 자리 ... 일제에 의해서 강제로 세워졌던 그 동,식물원은 자취를 감추고 지금은 궁을 보위하던 건물 몇동이 재건내지 복원되지 못하..
하남시 이성산성(二聖山城) 올림픽공원을 지나고 서하남 인터체인지 입구를 조금 지나면 광암리 터널이 나오고, 그 터널을 빠져나와서 왼편으로 고개를 돌려 보면 이성산성이라는 표지석이 눈길을 끈다. 늘상 이길을 지날 때 마다 궁금증이 생겼지만 그때 마다 그냥 지나치곤 했던 그 *이성산성* 오늘은 궁금증을 풀어 볼양으로 ..
2011년 장미전시회(올림픽공원) 6월, 장미의 계절!~~ *June Bride*(6월의 신부).... *May Queen*이라는 말도 있지만, 여왕 보다는 그냥 서민적인 *신부의 계절인 6월*이 더 정감이 가는 것 같다. 모든 꽃들 중에서 가장 화려한 꽃의 하나인 장미꽃! 그 장미꽃 축제가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146종이나 되는 다양한 장..
참나무의 학살 2008년 12월 나의 정원 같은 남한산성의 숲속에서 갑자기 굉음이 울려 퍼졌습니다 그 굉음의 정체는 바로 *참나무 시들음병 약제처리*를 위해서 참나무에 전기 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들의 작업의 대상은 참나무 중에서도 잘 생기고 튼실한 나무만 골라서 지상에서 30~100cm의 나무..
꽃매미가 휩쓸고 간 자리에서 나의 산책길에 넓고 푸른잎을 자랑스럽게 미풍에 나부끼는 가죽나무 군락지가 있었어요 군락지라야 참나무나 소나무 군락지 처럼 그렇게 넓게 분포되어 있지는 않았구요 그저 30~40그루 정도의 단촐한 가족 이었답니다 그 가죽나무 가족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찾아 든 것은 불과 2~3년 전 쯤이었어요 이..
韓自會 박옥선 출품작 *나비*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한자회의 작품전시회가 인사동의 서호갤러리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시회가 성황리에 알차게 매듭되어지기를 바란다. ※ 韓自會(韓國의 自然을 사랑하는 會) *나비*를 출품한 교사 작가인 박옥선님 작가는 이번 출품작을 꽃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나비..
Coex 국화 전시회장에서 가을은 가히 국화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비워져 가는 들녘을 가득 채우며 등장한 맑고 깨끗한 꽃... 때로는 노란 옷을 입고 또 때로는 하얀 소복을 하고 시린 계절의 아픔을 잉태한 속죄양으로 단두대로 향하는 붉은 노래여... ~~~~~~~~~~~~~~~~~~~~~~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전주의 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