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섶에서

(105)
나의 일상
요즘 세상사 ----- 코로나19가 만연하기 시작한 지가 어언 2년이 다 된다. 그간 델타변이나 뮤변이, 람다변이, 베타변이,제타변이등 코로나19에서 파생된 변이종들이 부지기 수인데, 요즘들어 남아공에서 처음 밝혀졌다고 여겨지는 오미크른이란 변이종이 불과 2개월만에 전세계 77개국으로 전파되어 세계를 놀라게하고 있다. 게다가 이 오미크론은 기존의 코로나19 보다 그 감염속도가 2~5배나 빠르다고하니 머잖아 주된 바이러스 종으로 자리 매김할 것 같은 형세이다.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의 영업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11월 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나니 요즘은 하루 신규확진자가 8000명대를 오르내려서 12월 15일 현재 중증환자의 병상 가동률은 서울과 수도권은 90%이상이고 지방도 80%대를 상회하여, 병상대기자는 ..
나의 일상 2021년 10월 24일 (일요일) 오늘은 올해 40세가 된 딸 아이의 상견례가 있었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정문 평화의문 앞 *Chinese Restourant 어양* 이라는 지하 음식점 양가 부모와 당사자간의 간단한 점심 겸한 모임이었다. 늦게라도 결혼상대를 만나 다행이라 생각한다. 결혼은 제2의 탄생이라는데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해 본다. 코로나19가 많이 완화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여행과 교류가 조금씩 확장되고 영업시간도 곧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11월중에는 가시적인 정책이 나오고 내년 초반기 까지는 소위 With Corona라는 상황이 도래할 것 같다. 대통령 선거일을 5~6개월 앞두고 어지러운 선거 열전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올해는 성남시도시개발공사가 벌인 대징동 아파트단지가 도마위에 ..
봄날의 꽃들 시끄러운 세상사를 아는 듯 모르는 듯 그저 방긋 웃고만 있는 그대..... 그러나 그대에게도 말 못할 시련의 시절이 있었으련만 ...... 앗차 하는 사이 나는 그만 그대를 잊고 있었네........... 내 그리 몽매에도 기다려 왔었건만 자꾸만 이런 망각의 순간들이 쌓여만 간다면 종국의 나는 어떻게 될까? 저는 눈을 뜨고 싶지 않았어요, 세상을 제대로 보는 일이 그리 녹녹치만은 않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눈을 떠야만 하겠네요. 제 가까이에서 너무 어지러운 소리들이 들려 왠 일일까 알아 봐야만 할 것 같거든요. 4.19 ... 가까이로는 내 결혼기념일이고 국가적으로는 4.19학생의거 60주년이네요. 그리고 작금 코로나19와의 전시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무려 233만명의 확진자를 기록하..
2020-봄이 오는 길목에서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세상사! ~~ 그런데로 세월의 강물은 어느 덧 흘러 2020년 3월도 내일, 단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박테리아 보다 더 작은 바이러스의 공격 앞에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는 인류의 금자탑! 무엇이 너와 나를 더 빛나게 해 왔고, 고귀함을 유지하게 해 왔고, 스스로에게 가치를 부여해 왔던가? 비록 오늘 우리가 현재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할지라도, 머지 않은 그 언젠가는 반드시 또 다른 변종바이러스나 지구 환경의 변화나 인간에 의해 운용되고 있는 Cyber-netics나 그리고 황폐화된 인간들의 마음속에 피어난 독버섯들에 의해 스스로 붕괴되고 말 것임을!~~~~~~ 내가 좋아하는 그윽한 산길을 홀로 걸어 내려오며 가슴을 비워내는 그 노래를 부르고 싶다. 내 노래가 그 누구에게 전..
언론의 역할 <2018 - 10 - 양폭산장에서> 어느 날 아침 나의 작은 가게에 편지봉투 하나와 신문 한 부를 손에 든 노신사가 겸손한 미소를 먹음고 친근한 자세로 들어선다. 그는 조선일보 홍보원이었다. 봉투에는 5만원이 들어 있었고, 지금 내가 구독하고 있는 경향신문 대신에 조선일보로 대체하면 5..
어느 휴일의 일상 오랫만에 느긋하게 일욜을 즐기며 평소에 제가 다니는 산책길을 걸어 봅니다. 평일엔 새벽에 산책길에 나섰다가 아침식사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해야 하기에 그렇게 여유를 부릴 수가 없지만 오늘은 원거리 산행도 접은 터라 아주 마음 편히 말 그대로 바람부는 데로 물결치는 데로 걸어 ..
축배를 높이 들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지구와 세계와 한반도가 급변하고 있어요. 거기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과 인간들도 예외가 아니죠. 한반도가 속한 동북아의 정세가 요즘 들어 부쩍 그 변화의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군요. 물론 그 변화와 가속도의 문제는 오래 전 부터 예견되어졌지만 지금 부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