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105)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안의 풀꽃 향기여~~ 햇살 예삐 내리는 이 겨울 아침 님의 서러운 마음을 펴 본다 손바닥에 님의 반평생을 받쳐 들고 한 발짝 한 발짝 님이 걸어 온길 따라 걸어 본다 님이 웃는다 하늘 우럴으며 허탈한 웃음 소리~~~ 님이 울고 있다 눈물은 보이기 싫어 숨어 우는 풀꽃의 한숨이여~~~ 망각의 강바닥을 깊게 파 드릴께요 제가 ..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