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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칠보산에서 ~ Sarasate : Serenade Andalouse, Op.22-1 - Leonid Kogan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주중에 주어진 천금같은 시간... 그 시간이 목요일이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정대장님> 분주한 와중에도 너무 잘 챙겨주어 고마웠고, 님을 위시한 임원진들의 희생, 봉사가 산악회의 양양한 발전..
올림픽공원의 양귀비와 장미 전철로 불과 다섯역 거리에 있는 올림픽공원...하지만 그 거리가 왜 이렇게 멀던지거의 1년만에 찿아 나서는 내 발길 ..... 벌써 2~3년이 훌쩍 흘러가 버린 세월 ~그때 그 자리에 그 양귀비는 고운 볼을 붉히며나를 반겨줄 것인가? 그리고 또 수년전에 다녀 왔던 그때 그자리에서그 장미..
오대산 소금강 동네 지인의 권유로 오대산 산행에 나선다.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오대산 준봉들의 등정이 아니라소금강의 구룡폭포 까지만 다녀 오는 극히 제한된 나들이여서상당히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20여년전에 한 번 다녀 왔던 동네 산악회를이번에 이용해 보니, 가는 길과 오는 길의 버스속에서..
삼악산 번개산행 아직 다녀오지 못한 미답의 산,우두산(비계산) 산행을 신청했으나 참가 인원이 적어 산행이 취소되었는데,다람쥐대장에게서 연락이 왔네요. 우두산의 대체산행으로 삼악산에 갈 수 있느냐구요. 그래서 삼악산에 가 본적도 5~6년이 흘렀기에선뜻 응하고 강동역으로 향합니다. 또순님과 호..
[스크랩] 모악산과 금산사 Piano Sonata No. 17 in D minor Op. 31 No. 2 - Ludwig van Beethoven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기지개를 펴는 봄의 손을 잡고 봄나들이를 꿈꾸어 봅니다. 마침 내 유년기와 청년기의 추억이 어린 전주와 김제평야를 굽어보는 모악산, 그리고 그의 품에 안긴 아늑한 금산사가 내 앞으로 성큼..
남한산성의 해빙기 (2017-03-01) 2017년 1월 초에 오른편 무릎과 골반의 근육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어서 이번 겨울의 눈산행은 완전히 접고 은둔자의 생활을 하고야 말았다. 아직도 온전치 못한 오른편 허벅지와 사타구니의 결림현상으로 원거리 산행은 상상도 못하고, 당분간은 오늘 처럼 내 앞동산인 남한산성에나 ..
천관산(1) 하늘에서 내려 주신 천관(天冠)을 만나러 가야 합니다. 이토록 오랜 세월... 나는 광야의 나그네로 살아 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특별한 날!~~ 오랜 나그네 생활에서 지칠대로 지쳐 행려병자 같은 행색의 나를 불러 내 초라한 가슴에 자기의 웅혼한 아름다움을 심..
천관산(2) 진죽봉에서 비로봉(지장봉)을 거쳐 중수봉을 향하여 내려갑니다. 오늘은 천관사로 내려가서 버스 통행이 여의치 않으면 콜택시를 부를 예정이었습니다. 비로봉 뒷태 어느 정교한 조각가에 의해서 축조된 듯한 비로봉(지장봉) ... 예술품이 따로 없습니다. 중수봉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