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로 불과 다섯역 거리에 있는 올림픽공원...
하지만 그 거리가 왜 이렇게 멀던지
거의 1년만에 찿아 나서는 내 발길 .....
벌써 2~3년이 훌쩍 흘러가 버린 세월 ~
그때 그 자리에
그 양귀비는 고운 볼을 붉히며
나를 반겨줄 것인가?
그리고 또 수년전에 다녀 왔던
그때 그자리에서
그 장미꽃들은 나를 어떤 모습으로 맞이해 줄 것인가?
잔뜩 들뜬 마음을 안고 올림픽 공원으로 향합니다.
양귀비는 절정을 약간 넘긴 시기였고,
장미꽃 축제는 아직 약간 이른 시기인 것 같군요.
하지만 모처럼 귀한 시간을 쪼개어 찿은 올림픽공원...
그리고 거기에서 여전히 고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양귀비와 장미꽃을 위시한 그 공원의 식구들이
그렇게 정겨울 수가 없었어요.
행복한 미소를 보내주어 넘 감사했어요...
아름다운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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