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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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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2017-06-03) 지난 해 11월30일눈이 많이 쌓인 이 점봉산을 넘어강선리나 귀둔리쪽으로 하산하려다가 소점봉산 근처에서 길을 잃어버려다시 점봉산을 넘어 출발지였던 원진개골로 내려 오느라고정말 힘든 산행을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오늘 또 다시그 점봉산을 오르기 위해남설악행 버스에 오릅니다..
[스크랩] 설악의 심장, 가야동계곡(1)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 마스카니 - Pietro Mascagni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2017년 5월 27일 새벽 2시30분 금방이라도 우리 머리위로 쏟아져 내릴 듯 영롱히 빛나는 별들과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온 계곡을 지배하며 흐르는 백담계곡의 물소리를 벗삼아 싸늘한 밤공..
[스크랩] 설악의 심장, 가야동계곡(2) ~~~ 오페라 ‘돈 지오반니’ 작품 527 중 “아, 창문 앞으로” - Mozart 250 - V.A.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천왕문을 열고, 가야선녀의 손에 이끌려 들어선 선경(仙境)!~~~ 그곳은 평생 동안 삿갓을 쓴채로 주유천하를 한 작은 나그네에게도, 비행접시를 타고 온 우주를 헤매다가 오..
[스크랩] 칠보산에서 ~ Sarasate : Serenade Andalouse, Op.22-1 - Leonid Kogan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주중에 주어진 천금같은 시간... 그 시간이 목요일이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정대장님> 분주한 와중에도 너무 잘 챙겨주어 고마웠고, 님을 위시한 임원진들의 희생, 봉사가 산악회의 양양한 발전..
[스크랩] 모악산과 금산사 Piano Sonata No. 17 in D minor Op. 31 No. 2 - Ludwig van Beethoven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기지개를 펴는 봄의 손을 잡고 봄나들이를 꿈꾸어 봅니다. 마침 내 유년기와 청년기의 추억이 어린 전주와 김제평야를 굽어보는 모악산, 그리고 그의 품에 안긴 아늑한 금산사가 내 앞으로 성큼..
천관산(1) 하늘에서 내려 주신 천관(天冠)을 만나러 가야 합니다. 이토록 오랜 세월... 나는 광야의 나그네로 살아 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특별한 날!~~ 오랜 나그네 생활에서 지칠대로 지쳐 행려병자 같은 행색의 나를 불러 내 초라한 가슴에 자기의 웅혼한 아름다움을 심..
천관산(2) 진죽봉에서 비로봉(지장봉)을 거쳐 중수봉을 향하여 내려갑니다. 오늘은 천관사로 내려가서 버스 통행이 여의치 않으면 콜택시를 부를 예정이었습니다. 비로봉 뒷태 어느 정교한 조각가에 의해서 축조된 듯한 비로봉(지장봉) ... 예술품이 따로 없습니다. 중수봉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담..
남해 금산과 보리암, 부소암(2016-11-20) 올 3월 6일 ... 오랫만에 보리암을 방문했으나, 거센 비바람으로 그 아름다운 금산의 풍광을 담지 못하고 거의 쫓겨다니다 시피 건성으로 대충 둘러보고 떠나온 그 시간이 너무 아쉬워 오늘 다시 그곳을 찾습니다. 10년도 더 지난 오래 전에는 복곡주차장에서 승합차나 버스로 보리암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