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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광

여수 사도에서

이제 사도를 탐방하기 위해 하화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립니다.

 

하화도를 뒤로하고

 

은수기, 쭈니, 캐니언님 ...

 

왼편에 김기진님,오른편으로 창공님과 마등령님....

 

사도를 향해 가는 다도해의 풍광이 정겹다.

 

사도에 남겨진 공룡발자욱으로 미루어 이곳이 공룡들의 마지막 서식지가 아니었을까 유추해 봄직도 하다.

 

야자수가 있는 풍경

 

앞서간 이들은 벌써 저 깎아지른 해벽 저쪽으로 몸을 숨겼다.

 

이 해벽이 격포에 있었다면 제2의 채석강이라 명명하지 않았을까?

 

 

 

지각변동에 의한 단층대가 시간의 흐름을 명확히 구분해주고 있다.

 

시간의 연대기 앞에 앉아 인증샷을 남기는 횐님들

 

이 단층대의 눈금 하나 하나는 얼마나 많은 사연들을 담고 있을까?

 

그 연대기의 얼굴에 무심히 부딫치는 파도 소리에

내 마음이 송연해진다.

 

억겁 세월의 속살 ... 그 해변길의 나그네가 되어보자

 

억겁의 세월속에 나는 그저 하나의 작은 물방울

 

 

이곳은 지각변동으로 융기된 지역인가 보다.

 

 

 

돌아 나오는 길

 

 

 

 

 

 

 

 

 

 

거북바위

 

 

 

 

 

낭도의 공룡발자국

 

해송

 

사도해수욕장

 

사도를 떠나면서 바라 본 중도 양면해수욕장: 아련함이 묻어 나온다.

 

멀리 고흥반도의 팔영산을 조망하며 사도 섬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