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관광

여수 하화도와 사도에서( 하화도)

2022-04-30일 새벽에

여수 백야항에 도착하여

오늘의 목적지인 하화도헹 배편을 기다린다.

 

여수 백야항에서

 

하화도: 그랜드산악회 회원님들

 

하화도에서

 

그랜드총무님, 뉴가자 장승은회장님....

 

장딸기의 미소

 

상화도를 배경으로

 

 

하화도 출엉다리

 

캐니언, 창공, 마등령님

 

하화도 출엉다리(22' 4/30)

 

 

하화도 출렁다리에서

 

하화도 출렁다리를 넘어오는 님들

 

이엘라님과 친구분들:

 

 

뒤늦게 합류한 청봉대장님과 부라보!~~~

이엘라님 일행은

충분한 먹거리를 준비해 오셔서

인심 좋게 베풀어줬다.

음식도 입에 딱 맞았고 

막걸리도 넉넉히 가져와서 

기분이 업되었다.

 

해변을 따라 이어진 나무데크 등산로는

조성된지가 오래지 않아

상쾌한 기분을 선사했다.

 

힐링산책로로는 손색이 없는

하화도의 산책길 

 

실거리꽃 (꽃말 : 천천히 오세요!)

"저에겐 가시가 있답니다.

그러니 제 가시에 찔려 아파하지 마시고

천천히 오세요."

 

나를 배려하는

그대의 천성에

나는 그만

그대에게 빠져버렸네!~~~

 

샛노란 괭이밥의 유혹 ----

 

머풀러 처럼 길다란 섬..... 하화도.

 

걷다 보니

머풀러가 해풍에 나부끼다

겹쳐져 

잘록하게 된 지점에 이르니

우리들 뒤로 

선착장이 나타나 

우리를 응원하고 ---  

 

하화도(2022/4/30)

 

하화도(2022-4-30)

꽃섬 가운데 꽃밭에서 -

 

그 꽃밭 가운데

또 한 여인은

꽃술이런가?

 

하화도(2022-4-30)

꽃밭과 정자와

정자나무가 있는 해변에서

나의 봄은 꿈처럼 피어나

잔잔한 파도위를 나르고 --

 

하화도 - 시집골이 내려다 보이고

파도에 할퀸 자욱이 

얼마나 시려워 보였으면

시집살이 하는 여인을 연상하여

이런 이름을 붙였을까?

 

내 보기에도 

넘 시달리며 살아온 흔적이 확연해 보여

마음이 짠해진다.

 

하화도(2022-4-30)

일엽편주를 타고

은하수를 건너려오?

태평양으로 나가 볼까요?

 

하화도 선착장이 내려다 보이고 (2022-4-30)

 

시집골 내려가는 길(2022-4-30)

 

시집골 주변(2022-4-30)

 

이엘라님 일행

이곳에서 또 먹자판을 벌이는 이엘라님 일행 .....

정말 유유자적하는 모습들이 좋아 보이네요.

저에게도 뭔가를 보시했는데 ......

아마 영양가 만점에 맛 있는 과자류였을 것 같아요.

 

고마웠어요....   오늘 !!..........  ㅎㅎ

 

하화도(2022-4-30)
갯까치수염(꽃말: 그리움)

그리움 --- 해변진주초!~~

해변의 바윗틈바구니에

옹골차게 들어 앉아

꽃 봉오리 마저도

그렇게 옹골찰 수가 없네 ---

 

내 그리움이 박힌

석류알 처럼!~~~~~~~

 

유채밭

 

금창초

내 가장 좋아하는 꽃중의 하나

꽃말은 참사랑, 희생꽃 으로, 금란초라고도 부른다.

내 처음 대한 것은

창녕 화왕산에서 였고,

이 꽃을 처음 본 순간

나는 너무 황골해서 쾌재를 불렀었다 ...

 

다시 하화도 선착장을 향하여

 

장다리꽃과 여인

이엘라님 일행중 한 분 .....

다리가 좀 불편하셔서

제일 뒷편에 처진 내 바로 앞에서 내려 가신다.

 

오랜 산행 친구     잔나비님과 정은, 하늘이님 - 하화도 선착장에서

그랜드 산악회에 거의 매번 참여하시며

횐님들께 

정말 많은  축억사진을 남겨주시며

수고사 많으신 분이다.

 

나하고 동년배 인데도

나 보다 산행을 훨신 많이하며

사진 봉사도 몇배를 더 하시는 

정력가이시라 

마음으로 많이 존경스럽다 .

 

 

 

'여행.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사도에서  (0) 2022.09.15
검단산에서  (0) 2021.11.26
거제도 해금강 < ㅡ > 대매물도 <ㅡ > 소매물도  (0) 2021.09.14
토왕성폭포 전망대  (0) 2021.03.16
보길도 -봄의 花信을 앞세우고  (0)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