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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설악산 : 중청봉 -- > 설악동 (21-05-22)

중청에서 설악동을 향하여 내려 갑니다.

30여년 전 부터

무수히 오르내렸던 이 길

 

이제 점점

애증의 농도만 짙어가고

 

이 나그네는

이 산자락에서

점점 더 작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서글프게 지켜 보아야만 합니다.

 

중청삼거리에서 

 

화채능선

 

바로 아래 신선대 릿지..... 그 뒤로 칠형제봉릿지와 잦은바위골,, 용소골등 ~~

큰님이시여,

당신의 이 동산을 헤집고 다니던 때가

너무나 행복했나이다.

 

큰 사고 없이 

예까지 이른 것은 

모두 당신의 보살핌 때문이었음을 아노니

 

비록 제가 가끔

님을 잊고 경솔한 행동을 보일 때라도

제 본심이 아님을 아시고

바른길로만 인도해 주소서!~~~~

 

소청봉에서 : 신선대 릿지와 외설악

 

세월의 흔적은 문신으로 남고 ......

 

 

 

신선대의 봉우리

 

신선대릿지의 봉우리

 

천당릿지 하산 협곡

 

신선대릿지

 

천당릿지

 

천당릿지

 

천당릿지

천당릿지의 모자(母子)상

세월이 가도

어머님의 모성은 변치 않을 것임을 보여주려는 것일까

 

마주 앉은 모자

너무 다정스럽다.

 

무명폭포와 붉은병꽃

 

마가목나무 꽃

 

오른편 천당릿지와 저 아랫쪽 망경대

 

천당폭포

 

천당폭포  < - > 양폭  협곡

 

천당릿지 제1봉이 올려다 보이고 

 

만경대

 

양폭

 

양폭

 

천당릿지 제1봉이 올려다 보이고

 

양폭대피소에서 양폭을 향하여

 

양폭대피소 앞에서 바라 본 별길릿지

 

왼편 능선이 별길릿지

 

오련폭포 윗쪽 바위가 내려다 보이고 ...

 

하산길 왼편으로 칠형제봉릿지

 

이 암봉 왼편으로 오련폭포

 

오련폭포

 

오련폭포에서 건너다 본 용소골

 

용소골을 배경으로: 그랜드산악회 산우님.

 

마등령님

 

오련폭포 하단에서

 

오른편이 칠형제봉릿지 , 왼편이 칠성봉릿지

 

귀면암이 올려다 보이고

 

귀면암쪽을 뒤돌아 보며

 

비선대의 장군봉과 적벽이 내려다 보이고

 

비선대 다리위에서 돌아 본 천불동계곡

 

와선대 아래 --- Kissing Rocks

 

설악동에서

 

캐니언님, 날짐승님, 유니님

3주 전

지리산에서의 부상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설악산 무박산행은 무리였나 보다.

 

앞으로 좀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재활에 힘써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