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
아침6시 50분 산악회 버스 승차
12시경 -- 여수 영취산 도착
2시경 --- 봉우재에서 간편식
2시 20분 -- 시루봉을 향하여 ...
4시경 --- 흥국사 하산 완료
5시 30분 여수 흥국사 출발
10시 20분 강동역 도착
제1영취산(진례산) -- 510m
제2영취산 ----------436.6m
날씨가 그리 청명하지는 않아도
등산하기에는 좋은 기상조건입니다.
여천공업단지 건너편 예비군훈련장에 마련된 진달래 축제장에서 부터
산행이 시작됩니다.
월내동으로 부터 올라 오는 산객들도 많군요.
이미 많은 인파들이 오르내리고....
저 멀리 까마득히 제1영취산(진례산)이 올려다 보이고....
사자바위의 왼편으로 봉우재와 연결된 도로가 보이고
그 도로 윗편으로 오늘 올라 가야 할
시루봉과 제2영취산이 쭈삣거리며 어서 오라 눈짓을 합니다.
진례봉에서
올라 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가까이에 개구리바위가 내려다 보이고
그 아랫쪽에 가마봉 전망대가 아련합니다.
도솔암 입구쪽 양짓녘에
도란 도란 제비꽃들의 얘기꽃이 한창입니다.
도솔암 입구
미래불인 미륵불이 존재한다는
도솔천을 동경하며 건립되어진 도솔암.
2시가 채 되기 전에
봉우재에 도착합니다.
뭘로 간단히 요기를 할까 망설이다가
홍탁이 머리를 스치기에 막걸리 한잔과 홍어회를 시켰으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하여 망설이고 있는 차에
막걸리 한병을 놓고 옆 자리에 앉아 있던 한 40대 중반의 남성이
자기도 막걸리 한병을 다 못마실 것 같아 망설이고 있는 중이라며
같이 한잔씩 나눠 마시자 합니다.
대전에서 산악회를 따라 왔다는 그는 약사였고,
나는 파전 한 접시를 사서 그와 대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늦을 것 같아
곧장 시루봉을 향하여 잰 걸음을 놓습니다.
시루봉을 오르다가 잡아 본
진례봉 쪽 마루금
금방 지나 왔던 봉우재가 내려다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니 진례봉 마루금이 더욱 확연히 나타납니다.
시루봉 오르는 길의 도중에는 암봉들이 즐비하군요.
봉우재와 제1영취산(진례산) 능선
평바위
평바위
시루봉정상
앞으로 지나가야 할 제2영취산으로의 산책길
안녕! 안녕!
제1영취산이여
시루봉을 뒤로하고
제2영취산으로 가는 도중에 돌탑들이 많이 세워져 있네요.
사스레피나무꽃
약 1.5Km의 너덜지대를 지나니
흥국사에 가까이 당도합니다.
흥국사 경내에 목련화가 한창입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당간지주인가요?
나열된 모습이 특이하군요.
동백꽃이 활짝 만개했어요.
겹동백꽃이 지나칠 정도로 화려하군요.
주차장 옆 호수(중흥제)
주차장 옆 가판대에서
갈치 속젓을 한병 삽니다.
그리고 돌산갓김치도요....
이렇게 원산지에서 먹을거리를 사면
살림에 보탬이 되려나?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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