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

여수 영취산(2015-03-28)

 

강동역

아침6시 50분 산악회 버스 승차

12시경 -- 여수 영취산 도착

2시경 --- 봉우재에서 간편식

2시 20분 -- 시루봉을 향하여 ...

4시경 --- 흥국사 하산 완료

5시 30분 여수 흥국사 출발

10시 20분 강동역 도착

 

제1영취산(진례산) -- 510m

제2영취산 ----------436.6m

날씨가 그리 청명하지는 않아도

등산하기에는 좋은 기상조건입니다.

 

여천공업단지 건너편 예비군훈련장에 마련된 진달래 축제장에서 부터

산행이 시작됩니다.

 

 

월내동으로 부터 올라 오는 산객들도 많군요.

 

이미 많은 인파들이 오르내리고....

 

 

 

 

 

 

 

 

저 멀리 까마득히 제1영취산(진례산)이 올려다 보이고....

 

 

 

사자바위의 왼편으로 봉우재와 연결된 도로가 보이고

그 도로 윗편으로 오늘 올라 가야 할

시루봉제2영취산 쭈삣거리며 어서 오라 눈짓을 합니다.

 

 

 

진례봉에서

올라 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가까이에 개구리바위가 내려다 보이고

그 아랫쪽에 가마봉 전망대 아련합니다.

 

 

 

 

도솔암 입구쪽 양짓녘에

도란 도란 제비꽃들의 얘기꽃이 한창입니다.

 

 

도솔암 입구

 

미래불인 미륵불이 존재한다는

도솔천을 동경하며 건립되어진 도솔암.

 

2시가 채 되기 전에

봉우재에 도착합니다.

 

뭘로 간단히 요기를 할까 망설이다가

홍탁이 머리를 스치기에 막걸리 한잔과 홍어회를 시켰으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하여 망설이고 있는 차에

막걸리 한병을 놓고 옆 자리에 앉아 있던 한 40대 중반의 남성이

자기도 막걸리 한병을 다 못마실 것 같아 망설이고 있는 중이라며

같이 한잔씩 나눠 마시자 합니다.

 

대전에서 산악회를 따라 왔다는 그는 약사였고,

나는 파전 한 접시를 사서 그와 대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늦을 것 같아

곧장 시루봉을 향하여 잰 걸음을 놓습니다.

 

시루봉을 오르다가 잡아 본

진례봉 쪽 마루금

 

금방 지나 왔던 봉우재 내려다 보이고..............

 

조금 더 올라가니 진례봉 마루금이 더욱 확연히 나타납니다.

 

시루봉  오르는 길의 도중에는 암봉들이 즐비하군요.

 

 

 

봉우재와 제1영취산(진례산) 능선

 

평바위

 

 

 

 

평바위

시루봉정상

 

 

 

앞으로 지나가야 할 제2영취산으로의 산책길

 

안녕! 안녕!

제1영취산이여

 

 

시루봉을 뒤로하고

 

 

제2영취산으로 가는 도중에 돌탑들이 많이 세워져 있네요.

 

사스레피나무꽃

 

약 1.5Km의 너덜지대를 지나니

흥국사에 가까이 당도합니다.

 

 

 

 

흥국사 경내에 목련화가 한창입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당간지주인가요?

나열된 모습이 특이하군요.

 

 

 

동백꽃이 활짝 만개했어요.

 

 

 

겹동백꽃이 지나칠 정도로 화려하군요.

 

주차장 옆 호수(중흥제)

 

주차장 옆 가판대에서

갈치 속젓을 한병 삽니다.

그리고 돌산갓김치도요....

 

이렇게 원산지에서 먹을거리를 사면

살림에 보탬이 되려나? ...........    ㅎㅎㅎㅎ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 - 십이선녀탕 - 남교리  (0) 2015.06.17
강진 덕룡산(2015-04-04)  (0) 2015.04.13
복주산(2015년 03월 08일)  (0) 2015.04.05
내변산 - 1 (2015-03-01)  (0) 2015.04.03
내변산 -2 (2015-03-01)  (0)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