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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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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의 가을빛
청송 주왕산 가을은 어디 까지 와 있을까? 아니면 어디쯤 내려 가 있을까? 아마도 지금은 주왕산 쯤에서 조금 지체하다가 자기 갈 길을 가늠해 보고 다시 걸음을 재촉하겠지 ............... ㅎ 10월26일 일요일, 두 세 번 산행에 참가했었는데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까지도 잊지 않고 산행지 메시지를 계속 ..
북한산 의상능선 2013년 1월1일에 해맞이 산행을 다녀왔던 의상능선을 다시 찾는다. 그때는 하얀 백설에 뒤덮히고 위험천만하기도 했었지만 이번엔 가을 단풍과 함께 아기자기한 산행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연신내 ->북한산성 입구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
남한산성 마지막 단풍과 첫눈 충돌이 있었다 생각키도 싫은 사건이었지만 현실이었다 나는 그 충돌이 곧 나을 것으로 알고 4~5일째를 그냥 지나쳤다. 그러나 상처를 입은 머리의 고통은 참을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병원 응급실로 들어가 치료를 받았다. 상처를 입은지 4일 후에 입원하여 4일간을 입원실에 있었고 퇴..
남한산성 설경 2월 3일~4일 사이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16.4Cm.... 2월, 하룻 동안에 내린 강설량으로는 12년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새벽 까지 내린 탓에 내가 산을 오르기 시작한 11시 경에는 기온이 높아서 나뭇가지의 설화들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산아래 동네의 정원수에도 예쁜 눈꽃송이가 매달렸네..
겨울비, 진눈개비, 그리고 눈이 내리던 날(남한산성) 비내리는 겨울 새벽녘 그래도 남한산성에는 눈이 내릴게다.... 작은 계곡 처럼 패인 등산로는 그 동안의 강추위와 내린 눈으로 얼음으로 뒤덮혀 있고 겨울비는 땅속으로는 한방울도 스며들지 못하고 그 얼음 위로 그냥 흘러 내려 갈 뿐이다. 마치 그 숱한 열망의 눈동자들이 허망한 눈송..
남한산성(광지원 - 큰골)의 단풍 나들이 신익희선생추모비 <광주군 중부면 광지원리, 남한산성 계곡 입구> 어쩜 오늘 서울 근교에서는 마지막 단풍나들이가 될 것 같은 날!..... 남한산성 동문쪽의 계곡 하류인 광지원리에서 부터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계곡 신작로를 따라 오르기로 합니다. 이곳은 노적산을 거쳐 한봉과 벌..
남한산성의 단풍(2012년 가을) 나의 후원 남한산성에도 아름다운 단풍이 한창입니다. 지난 해의 단풍속을 걸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어떤 자산 보다도 소중하고 공평한 시간!~~~ 정말 옷깃을 여미고 앞으로의 여정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일입니다. 수어장대로 직접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