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이 보고 싶었다.
이제 영욕을 떠난 초목과 바위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이 추운 계절을 꾸려가고 있을까?
그들과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었다 ~
나 또한
모든 욕망의 옷을 벗어 던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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