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폭포 앞에서
제 1폭포는 높거나 웅장하다기 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운치가 있고
특히 오묘한 바위들이 옹위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스럽다...
당당하기도 하고 오밀조밀하기도 하고...신비스럽기 까지 하다 ~
이 경이로움을 어디서 또 만끽할 수 있을까?
요즘 계속되는 가뭄에 물줄기는 가늘어져서
폭포로서의 위용은 사라졌어도
사랑스럽고 멋스런 모습이 충분히 감탄을 자아낼 만하다
이 다리를 거치지 않고서는 안쪽의 폭포에 닿을 수 없다..
멋스런 다리가 마치 선경(仙境)으로 향하는 관문 처럼 많은 의미를 시사해주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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