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밥풀(현삼과)
층층이꽃(꿀풀과)
큰제비고깔(미나리아재비과)
노랑갈퀴(콩과)
층층이꽃(꿀풀과)
어둠속의 개망초
짚신나물
소경불알(도라지과)
닭의장풀
남한산성 ...
거여동 마천동 쪽에서 오르다가
헬기장으로 향하는 길목을 지키는 산할아버지동상
짚신나물
아침인데도 조금 밖에 오르지 않았는데
땀이 옷을 적실 정도여서
이 맑은 계곡물에 얼굴을 씻으니 가슴까지 시원했다.
누리장나무(마편초과)
장마철에 물기를 흠뻑 먹음은 돌이끼가
한껏 푸르른 생명을 구가하고 있다.
애기똥풀(양귀비과)은 봄부터 피어나고 지고를
계속하고 있다.
층층이꽃(꿀풀과 )
주걱비비취(속명:광엽일본옥잠...:백합과)
누군가가 내가 가끔 생수를 떠가는
일장천이라는 약수터에 심어 놓은 꽃인데
너무 탐스럽고 예쁘게 피었다.
참나리(백합과)
물레나물(물레나물과)
철 늦게 핀 각시붓꽃이
혼자 외로히 피어있다.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활량나물(콩과)
능소화(능소화과)
장경사 입구
어릴적 부터 주로 울타리에 매달려 피어
가장 친숙한 꽃중의 하나인 호박꽃이
넉넉한 가슴으로 나를 품에 안을 듯이 반긴다.
~~~~~~~~~~~~~~~~~~~~~~
한 차례 산야를 수 놓았던 꽃들의 미소가 지나가면
또 다른 꽃들의 미소가 그위를 덮는다.
마치 새로운 파도가
항상 앞 물결의 빈자리를 메우며 다가오듯이...
그리하여
구름 뒤에는 항상 태양이 빛나고 있듯이
슬픔 뒤에는 기쁨의 미소가 준비되어 있고
또 아픔 뒤에도 항상 건강한 미소가 마련되어 있으니
흐르는 세월의 파도위에 편안히 몸을 뉘어 보자.
어쩜 걱정이란
정말 부질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꾸나...
그래도 예견된 미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대비를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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